칡즙 유통기한 어디에 쓰나
칡즙 유통기한 어디에 쓰나. 휴가 다녀와서 얼굴이며 피부며 다 타서 고생이예요. 썬크림 안바르고 놀았더니 완전 따갑고 이러다가 곧 껍질 벗겨질 것 같아요. 초등학생 이후에 이렇게 타본 적 오랜만인 것 같아요. 회사 관두고 커피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커피향도 너무 좋고 주변에 어디 커피배울 데 있나 봤는데 국비로 배울 수 있는 것도 있고 좀 더 알아보고 커피 공부좀 하려구요. 여름 휴가 가기 1주일 전에 제일 많이 하는 행동이 아무래도 단식 혹은 급찐급빠를 위한 몸부림 아닐까요? 너무 격하게 살을 빼기 보다는 저녁을 간단한 식단으로 바꾸기만해도 뱃살이 1인치는 금방 줄어들거랍니다! 이번엔 칡즙 유통기한 대해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일단 칡은 낙엽이 지는 덩굴성 활엽 목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칡의 줄기에는 갈색털이 있는데 갈색 털이 있으면서 무거운 것이 좋은 칡입니다. 칡은 흐르는 물어 씻어 털을 제거하고 잘 말린 뒤 신문지에 싸서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통풍이 잘 돼야하며 보관 일은 약 10일 정도입니다. 사실 생 칡은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보다는 칡즙같이 가공된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음식으로 먹기도 하지만, 제대로 된 효능을 보고자 한다면 즙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할 수 있습니다.
칡즙 유통기한 관련 내용으로 중국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알코올 중독 치료로 칡을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칡속의 '다이진'과 '다이제인' 성분이 알코올을 해독하는 능력이 뛰어나 숙취 증상인 두통과 메스꺼움, 어지러움 등을 완화해 준다고 해요. 그래서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숙취에는 컨디션보다 칡즙을 선호하는 게 아닐까요? 또한 카테킨 성분도 풍부해 꾸준히 섭취하면 간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저도 이 기회에 꾸준히 섭취해서 피로함을 잡아보려고 합니다.
칡즙은 몸에 좋기로 유명하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건강을 위해 챙겨먹는 식품인데요. 천연여성호르몬제라고도 불리는 만큼 특히나 여성에게 참 좋은 식품이에요. 갱년기에 챙겨먹으면 더욱 좋은데, 에스트로겐이 상당히 많이 함유되어 있거든요. 많은 분들이 석류가 여성에게 좋다하여 챙겨드시는데 칡즙에는 에스트로겐이 석류보다 625배나 더 들어있다고 하네요. 이는 비단 갱년기 여성 뿐만 아니라 생리통이 심한 젊은 여성에게도 많은 이점을 가져다줘요. 저는 옛날부터 생리통이 정말 심한 편인데요. 첫날에는 아파서 데굴데굴 구를 정도인데, 칡즙 효과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통해 갱년기 여성에서 좋다고 유명한 칡즙!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잘못 섭취했을 시에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혹시 복용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어떤 효능과 성질을 가지고 있는 지 확인하셔서 내가 먹어도 되는 것인지 확인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우선 칡이 가지고 있는 성질에 대해서 알아보셔야 하는데요. 칡은 찬 성질을 가진 식품이기 때문에 배가 찬 경우라면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처럼 냉한 성질이 있어서 몸에 열이 많은 체질에게는 딱 맞는 성분으로 갈증을 해소해 주는 데도 탁월합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숙취로 인한 갈증을 해소하는 데도 최고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칡즙의 이러한 찬 성질이 체질적으로 냉한 분들에게는 해가 될 수 있어요. 꼭 유의하시고 장기 복용이나 과다 복용을 피하는 게 좋아요. 또한 하루 권장량인 200ml 이상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시에는 쿠마린 성분으로 인해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량을 꼭 지키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저도 숙취에 좋다고 해서 섭취하고 있는데 석류보다도 훨씬 강력한 에스트로겐 성분을 보고 엄마 선물로 해드리려고 해요.
칡즙 유통기한 관련 내용으로 나이 드신 부모님은 칡즙을 아무런 부담없이 먹을 수 있지만, 나이가 많지 않은 사람들은 아무래도 먹기에는 씁쓸한 맛때문에 자주 섭취하기란 어렵습니다. 하지만 몸에 쓰다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건강을 위해서라도 칡을 주기적으로 먹는 것이 나중을 위한 대비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칡이 좋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사실상 쓴맛 때문에 주기적으로 먹기란 쉽지 않습니다.
제가 어릴적부터 여드름이나 잔털이 많이 났는데, 그게 다 에스트로겐 부족 때문이었더라고요.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갱년기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해서 그때부터 주기적으로 칡즙을 먹고 있습니다. 이 뿌리 식물은 한국이 원산지이구요. 산에서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지만, 전.. 사 먹는답니다. 어르신들은 왠지 초봄과 초겨울에 채취하실 거 같아요. 약간 쌀쌀할 때 캐내야 단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이상 칡즙 유통기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